'설악산 영하 22.3도' 강원 7일째 냉동고 한파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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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설악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2.3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강원도 전역이 냉동고 속에 들어온 것처럼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온은 산지 설악산 영하 22.3도, 향로봉 영하 21.4도, 홍천 내면 영하 21.0도, 구룡령 영하 18.5도, 대관령 영하 16.1도, 태백 영하 14.4도까지 떨어졌다.
20일 아침 기온도 영서와 산지 영하 15도 내외, 영동 영하 5도 내외에 머물러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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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일도 영하권 강추위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9일 설악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2.3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강원도 전역이 냉동고 속에 들어온 것처럼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온은 산지 설악산 영하 22.3도, 향로봉 영하 21.4도, 홍천 내면 영하 21.0도, 구룡령 영하 18.5도, 대관령 영하 16.1도, 태백 영하 14.4도까지 떨어졌다.
영서에서는 평창 면온 영하 21.6도, 홍천 서석 영하 21.1도, 철원 외촌 영하 21.0도, 횡성 청일 영하 20.1도, 춘천 영하 16.2도, 원주 영하 12.4도까지 내려갔다.
영동에서는 고성 현내 영하 9.4도, 강릉 주문진 영하 9.3도, 북강릉 영하 9.0도, 속초 영하 9.2도, 양양 영하 8.6도, 삼척 영하 7.6도, 동해 영하 5.6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영서와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7일째 이어지고 있고 영동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0일 아침 기온도 영서와 산지 영하 15도 내외, 영동 영하 5도 내외에 머물러 춥겠다.
영하권 추위는 20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다소 누그러겠지만 평년 수준의 추위는 계속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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