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혼잡 지역 스스로 피해…70만 인파에도 사고신고 '0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3년 만에 열렸는데요.
70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불꽃축제 중 접수된 112 신고는 101건이었습니다.
이날 부산시와 경찰은 골목길 등 혼잡이 우려되는 곳에 안전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3년 만에 열렸는데요.
70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불꽃축제 중 접수된 112 신고는 101건이었습니다.
대부분 행사장 주변 교통 불편 해소를 요구하는 신고였고, 인명구조 등을 요구하는 신고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날 부산시와 경찰은 골목길 등 혼잡이 우려되는 곳에 안전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는데요.
주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향하는 16개 골목길마다 30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해 많은 인파가 한쪽으로 몰리는 것에 대비했고, 처음으로 선보인 이른바 DJ 폴리스는 단상 위에서 '천천히 계속 이동해 달라'고 인파의 흐름이 특정 지점에서 멈추거나 엉키지 않게끔 도왔습니다.
시민의식도 한층 성숙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시민들은 과거처럼 서로 무작정 밀어붙이지 않고 혼잡 지역을 스스로 피하면서 차분하게 축제를 즐겼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만취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불구속 기소
- 풍자 “커밍아웃 하자 식칼 들었던 父…가족과 10년 연 끊었다”
- “아이 같이 키우자” 일면식 없는 모녀 떨게 한 20대 상습 스토킹범
- “촉법소년이니까 걱정 마”…중학생에 '수천만 원 대리 도둑질'
- “우루과이 경기 언제 끝나?”…카타르 월드컵 10대 명장면
- 당황한 듯 고개 숙여 발 밑만…TV로 생중계된 대통령의 '실수'
- 추위에 배달비도 '들썩'…“7시간 만에 30만 원” 인증 글
- “사람 가지고 놀리나, 생각뿐”…'다자녀 특공' 미달 이유
- “'너 치매냐' 폭언 들었다”…뒤늦은 병가와 교사의 항변
- '영하 12도' 올겨울 최강 한파…이불로 버티는 쪽방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