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설·한파속 정창현군 실종...키 151㎝ 패딩 운동화 차림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2. 12. 19. 08:45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광역시에서 중학생이 행방불명돼 경찰이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수색에 나섰다.
19일 광주경찰청은 지난16일 광주 북구 일곡마을에서 실종된 중학생 정창현(13)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정군은 지난 16일 오전 아파트 단지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정군은 키 151㎝, 몸무게 36㎏로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네이비색과 초록색이 섞인 패딩을 입고 있었다. 또 헤지스 가방에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한파 속에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임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군이 행적이 목격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제보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정군과 비슷한 학생을 발견할 경우 경찰(182)에 곧바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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