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직장동료 앙갚음하려 흉기 챙기고 음주운전한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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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좋지 않던 과거 직장동료에게 앙갚음을 하고자 흉기를 챙긴 채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수원 남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49분께 수원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한 노상에서 30대 남성 A씨를 살인예비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흉기 두 자루를 챙긴 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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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두 자루 챙긴 채 만취 상태로 운전…친누나가 신고
경찰 “보강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사이가 좋지 않던 과거 직장동료에게 앙갚음을 하고자 흉기를 챙긴 채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수원 남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49분께 수원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한 노상에서 30대 남성 A씨를 살인예비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흉기 두 자루를 챙긴 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69%였다.
A씨의 친누나인 B씨가 ‘A씨가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던 과거 직장 동료를 죽이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보강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정신질환 여부 및 가족 조사를 통한 보강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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