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뮤직]엔시티드림→뉴진스 출격…연말 차트 1위 경쟁 뜨겁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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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드림이 겨울 차트 복병으로 떠올랐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16일 발표한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캔디'(Candy)로 멜론 TOP100 차트를 비록해 벅스, 바이브 등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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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엔시티 드림이 겨울 차트 복병으로 떠올랐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16일 발표한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캔디’(Candy)로 멜론 TOP100 차트를 비록해 벅스, 바이브 등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전날 오전 멜론 1위에 등극한 이후 종전 음원차트 1위 곡들과 최상위권에서 각축을 벌였으며 19일 오전 8시 차트에서도 또 다시 1위에 오르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

엔시티 드림의 신곡 ‘캔디’는 1996년 발표된 H.O.T. 정규 1집 수록곡 ‘캔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히트메이커 켄지가 편곡을 맡아 원곡의 경쾌한 멜로디에 엔시티 드림만의 청량한 매력을 더해 완성했다. H.O.T.를 국민 아이돌로 만들어줬던 곡의 파워는 26년이 지난 2022년에도 고스란히 통해 이 곡은 전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 속 뜨거운 스트리밍수를 기록하고 있다.

엔시티 드림이 쏘아올린 연말 차트 경쟁은 뜨겁다. 윤하 ‘사건의 지평선’,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뉴진스 ‘하입 보이’ 등 발매된 지 2~9개월 된 곡들이 롱런 인기를 보이고 있고 ‘쇼미더머니11’ 경연곡들이 차트 최상단을 향해 치고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엔시티 드림이 리메이크 곡으로 차트 1위를 접수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

여기에 19일 오후 6시엔 뉴진스가 4개월 만의 신곡으로 다시 한 번 차트 접수에 나선다. 뉴진스는 이날 스페셜 겨울 앨범 ‘오엠지’(OMG) 수록곡 ‘디토’(Ditto)를 발표한다. 뉴진스는 지난 8월 데뷔 앨범 ‘뉴 진스’ 타이틀곡 ‘뉴진스’, ‘하입 보이’, ‘쿠키’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괴물신인으로 내년 초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연말에 신곡을 선공개하며 신년초 가요대전의 기선제압에 나선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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