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입친구' 해 줄 합의 관계 구해요" 中 SNS서 유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연애는 하지 않고 키스만 할 상대를 구하는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쭈이여우'(嘴友·입친구) 찾기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와 대학 게시판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18일 중국 매체 펑파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쭈이여우'(嘴友·입친구) 찾기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와 대학 게시판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18일 중국 매체 펑파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쭈이여우'는 키스만 하되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고 성관계를 갖지도 않는 관계다. 서로 생활에 간섭하지도 않고 어느 쪽이든 원하면 관계를 중단하는 일종의 '합의'에 의한 관계를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2008년께 처음 등장한 개념이나 최근 다시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펑파이는 쭈이여우 관계를 경험한 젊은이들을 취재한 결과 "진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찾는 대안", "키스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위안을 준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젊은이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등 긍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일부는 "가벼워 보인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SNS #중국 #연애 #입친구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음주운전만 3번..'장군의 아들' 박상민, '집행유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