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양호한 실적 추세 유지-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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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경기 부진 우려로 주가는 크게 하락한 반면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로 동사 주가 수준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1배까지 하락했다. 오프라인 매출 호조 등 올해 양호한 성장을 보였음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에는 내년 경기 부진 따른 피크아웃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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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경기 부진 우려로 주가는 크게 하락한 반면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력 브랜드 캉골(캉콜키즈), 헬렌카민스키가 양호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로 동사 주가 수준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1배까지 하락했다. 오프라인 매출 호조 등 올해 양호한 성장을 보였음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에는 내년 경기 부진 따른 피크아웃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브랜드별로 캉골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830억원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캉골키즈는 3분기 누적 매출이 같은 기간 62.1% 증가하면서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3분기 누적 전사 매출액은 40.2% 증가한 1천487억원, 영업이익은 42.6% 오른 307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주력 브랜드 헬렌카민스키는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나 작년 25.6%에 달했던 매출성장률이 올해 3분기 누적 18.9%로 소폭 감소했다. 스리랑카 내 정국 혼란으로 제조 공장에서 모자 수급 이슈가 발생하고있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며 "다만 모자에 집중됐던 매출 비중 내 의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8% 증가한 2천212억원, 영업이익은 9.7% 오른 42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는 2가지 브랜드의 성장이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팬암은 지난 9월 론칭 이후 현재 플래그십스토어 포함해 14개 매장 오픈했다. 내년 매장수가 30개까지 증가하면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자체 브랜드 사업인 LCDC과 ECCO 의류 브랜드 사업도 내년 확대돼 신규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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