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뽑은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물건을 대리점의 거래처까지 직접 배송해주고 검수 및 진열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는 인력과 장비 지원에 55억원을 할애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대리점 평균 실거래기간은 13년 9개월로, 수상기업 중 가장 길다는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뽑은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위가 운영하는 제도다.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 확립에 노력한 점 ▲대리점 업무 전(全) 과정 전산화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한 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1년 동안 판촉지원금 64억원을 마련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정위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물류 인력이 부족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한 점에 대해 "세심한 지원이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물건을 대리점의 거래처까지 직접 배송해주고 검수 및 진열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는 인력과 장비 지원에 55억원을 할애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최초 계약시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해 장기 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대리점 평균 실거래기간은 13년 9개월로, 수상기업 중 가장 길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토대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