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금 3800억원 돌파

김예원 기자 2022. 12. 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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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AC-DC 프로그램' 지원금이 38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AC-DC 프로그램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AC-DC 프로그램' 알파팀을 가동해 경영 애로를 겪는 8개 기업에 56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다음해부터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을 1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복합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배터리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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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제 선도 위해 지난 8월 시행한 'AC-DC 프로그램' 지원
(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AC-DC 프로그램' 지원금이 38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AC-DC 프로그램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제 애로 기업에는 교류(AC)의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성장유망기업에게는 직류(DC)의 성장동력을 공급한다.

기보는 'AC-DC 프로그램' 알파팀을 가동해 경영 애로를 겪는 8개 기업에 56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알파팀은 초격차 기술 기업을 발굴해 기술보증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전담팀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다음해부터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을 1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복합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배터리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격차 미래 전략산업은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5대 분야 17대 산업을 가리킨다.

△첨단제조(우주항공, 해양,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에너지, 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자동화(AI, 빅데이터,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바이오, 그린, 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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