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려니 무섭다” 허영만…3년 공백 솔직한 심경 ‘깜짝’ (‘집단가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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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집단가출' 허영만이 3년 공백을 언급했다.
18일 전파를 탄 TV CHOSUN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허영만이 울진에서의 마지막날이 공개됐다.
류시원은 "작품을 할 때 '내 작품을 많이 봐주는구나'"라고 언급하자, 신현준은 "시원아 최고였어"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두 사람은 데뷔를 순조롭게 했다. 고생했던 시절이 없다"라고 밝히자, 류시원은 "맞다. 운이 되게 좋은 케이스다"라고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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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 허영만이 3년 공백을 언급했다.
18일 전파를 탄 TV CHOSUN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허영만이 울진에서의 마지막날이 공개됐다.
신현준은 “우리는 찢어지면 안된다. 오늘은 셋이 손을 잡고 잤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쉽게 올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면 사람이 바글바글할 거다. 그게 얼마나 다행스러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음날 아침, 현준은 눈뜨자마자 아이들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영상을 다 본 신현준은 침낭 속으로 들어가 행복해했다. 신현준은 “터가 너무 좋은 곳이다. 꿈도 하나도 안 자고. 잘못한 걸 인정해야겠다. 여기 기운이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을 주민들은 집단가출 멤버들을 위해 능이 국수를 준비했다. 국물 맛을 본 허영만은 “짭짤한 게 냉이 맛이죠? 멸치는 안 넣었죠?”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답에 허영만은 고갤르 끄덕이며 맛을 봤다. 신현준은 “최고다. 진짜 너무 맛있다. 그야말로 담백하다. 끝내준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멤버들은 황토방에 들어가 열을 냈다. 허영만은 “내가 깎아줄게”라며 감을 깎기 시작했다. 신현준은 “동네 분들이 너무 좋아서 사람한테 힐링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사람들이 다 나가는 거라 우리가 오면 반가울거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시원이 너는 복 받은거야. 저기 마을엔 60이 막내야. 그 형은 투덜거리지 않더라. 여기 좀 있다가 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둘 다 탑을 느낀 적이 있잖아”라고 운을 똈다. 류시원은 “작품을 할 때 ‘내 작품을 많이 봐주는구나’”라고 언급하자, 신현준은 “시원아 최고였어”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두 사람은 데뷔를 순조롭게 했다. 고생했던 시절이 없다”라고 밝히자, 류시원은 “맞다. 운이 되게 좋은 케이스다”라고 동감했다. 허영만은 “나도 신인으로서 고생을 한 건 없다. 다만 가다가 정체가 되는 걸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3년동안 작품을 못햇다. 그림을 다시 그러려니 겁이 나고 무서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신현준은 “잠깐 본업을 쉬고 있지만 방송을 하고 계신다. 그런 존재감으로 아주 건재하다고 본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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