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주간 브리핑

강동일 2022. 12.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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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입니다.

월요일(19)인 오늘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영산강 물로 농업용 저수지를 채우기 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주부터 영산강 본류에서 1,500톤의 농업용수를 양수해 함평 월천저수지와 영광 옥실저수지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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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입니다.

월요일(19)인 오늘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영산강 물로 농업용 저수지를 채우기 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주부터 영산강 본류에서 1,500톤의 농업용수를 양수해 함평 월천저수지와 영광 옥실저수지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당 저수지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율이 10%대까지 떨어져 내년 영농 준비에 큰 차질이 우려되던 곳들입니다.

화요일(20)에는 내년 9월 무등산 정상을 상시개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됩니다.

광주시와 공군, 국립공원공단은 화요일인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내년 9월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지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약속합니다.

행정 절차를 거치면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방공포대 철책이 옮겨지고, 보행 데크 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업무협약을 맺는 12월 20일은 무등산 정상에서 방공포대가 업무를 시작한 지 정확히 56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는 수요일(21)에는 전라도란 명칭이 생긴 지 천년을 기념해 전주에서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갖습니다.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시·도가 공동 제작하는 '전라도 천년사'는 2만 쪽에 달하는 방대한 역사서로 5년 동안 600여 명의 노력을 거친 끝에 고대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 등 시대별 역사를 33권의 자료집으로 발간합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 전남, 전북이 공동 추진하는 기념사업입니다.

목요일(22)에는 광주시와 서진건설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어등산 관련 2심 판결이 나옵니다.

광주시가 1심처럼 2심에서도 승소한다면, 서진건설의 상고 여부와 관계없이 공모를 통해 어등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 늦췄다가는 또다시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진건설이 거듭 상고의 뜻을 밝히고 있어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금요일(23)에는 서울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개최됩니다.

전국 17개 시ㆍ도지사가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서울 종로구에서 열릴 예정이며, 논의 사항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정부 지원 요구 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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