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근원 PCE 발표 예정…블룸버그 "월간 상승률 0.3~0.4%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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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임선우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미 연준이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이번 주 공개될 물가 지표에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오는 23일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CE 물가가 발표되는데요.
블룸버그는 11월 근원 PCE 월간 상승률을 0.3~0.4%로 내다보며 다소 견조한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최근 파월 의장의 강력한 긴축 의지에도 시장은 여전히 내년 0.25%p 인상을 점치며 연준이 속도조절에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내년부터 전략비축유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미 에너지부는 최근 유가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확충이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발표했는데요.
글로벌 유가 추이도 주목하셔야겠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임금상승 영향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에서 인플레 압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당국은 여전히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죠.
근원 소비자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판단과 함께 임금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인식이 있다는 해석인데요.
신문은 향후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면 임금상승 역시 둔화될 수 있고, 또 노동시장이 구조적 재편성에 들어가면서 향후 기업의 생산성을 키우고 물가를 낮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지는 중국 상황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사실상 제로코로나를 철회하고 리오프닝에 나서고 있지만,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경제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중국 정부에 따르면 7일 방역 정책 완화 이후 어제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공식적으로 0명이지만, 주요 외신들은 방역 통제가 안된다면 사망자수가 15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며,
특히 의료 인프라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어 향후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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