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12개팀 수상

한지명 기자 2022. 12. 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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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16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제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다.

G마켓은 12개의 수상팀을 포함, 참여 판매자 전원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지원금(e머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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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팀 평균 매출 7배 상승…역대 최대 성과
G마켓은 16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제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우수 판매자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G마켓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마켓은 16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제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12개 수상팀이 공개했다.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다.

e-마케팅페어를 통해 14년 간 약 1조20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이 발생했다. 또 누적 참가자는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3개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우수 판매 사례 업체 12곳을 선별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판매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69개 업체가 참여, 1680개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참여 업체 수 및 출품 상품 수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12개 수상팀의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6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사이트 내 홍보를 강화해 판매를 지원하고, 인기 상품 뿐만 아니라 판매자가 원하는 모든 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G마켓은 12개의 수상팀을 포함, 참여 판매자 전원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지원금(e머니)을 전달했다.

이기정 G마켓 영업기획실 실장은 "앞으로 e-마케팅페어 뿐만 아니라 다른 새로운 기획전을 마련해 소상공인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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