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733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204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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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3명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46명, 전남 887명 등 총 173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 중 30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857명이 지역감염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확진자가 179명(20.2%)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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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3명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46명, 전남 887명 등 총 173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7일 3967명(광주 2076명, 전남 1891명)에 비해 2234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1937명(광주 953명, 전남 984명)보다는 204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 누적 76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8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10명이다.
특히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병원에서는 총 13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 중 30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857명이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80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확진자가 179명(20.2%)으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15개소에서 24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158명, 순천 127명, 여수 123명, 광양 71명, 나주 70명, 무안 61명, 영광 50명, 영암 31명, 화순·해남 각 24명, 진도 18명, 보성 17명, 장성 16명, 고흥·함평 각 14명, 담양·곡성·신안 각 11명, 장흥·완도 각 10명, 강진 9명, 구례 7명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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