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YMTC·SMIC·캠브리콘·폭스콘·칭화유니·테라파워·BMW·삼성SDI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바이든 수출통제 'YMTC·SMIC·캠브리콘'
미국의 블랙리스트가 갈수록 길어집니다. 미 상무부가 현지시간 16일을 기준으로 수출관리규정을 개정해 36개 중국 기업을 수출통제 명단에 추가했는데요. 양쯔메모리, SMIC, 캠브리콘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36개 중국 기업은 지금 비상이겠어요?
- 美, 中 기업 36개 수출통제 대상 추가…첨단산업 견제
- "미국의 안보나 외교정책 이해관계에 반하는 행동"
- 메모리 반도체 YMTC·노광장비 SMEE도 제재
- 화웨이와 하이크비전에 수출관리 품목 판매할 위험
- 극초음속 무기·탄도미사일 개발 등 지원 이유 추가
- 신장의 위구르족 인권침해 관여한 기업도 대상 포함
- AI칩 개발 관련 21개 기업에는 'FDPR' 적용
- 중국 YMTC, 美 제재로 3D 낸드 생산 중단 전망
-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YMTC 시장점유율 하락"
- 기술개발·수출 어려워져…한국 기업 삼성전자엔 호재
- "중국 내수용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락할 처지"
- 중국 "다른 국가 기업에 차별·불공정 대우" 반발
- 'AI반도체 유니콘' 캠브리콘, 2020년 화려한 데뷔
- 캠브리콘의 창업자, 천톈스·천윈지…중국과학원 출신
- 2016년 베이징서 중국 세계 최초 AI칩 캠브리콘 창업
- 무인기 등 장착 가능한 딥러닝·신경망 전용 칩 상용화
- 中 정부,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목표로 투자
◇ 반도체 투자 철회 '폭스콘·칭화유니'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중국 반도체 대기업 칭화유니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1조 98억 원에 해당하는 칭화유니 보유 지분 전량을 옌타이 하이슈에 넘긴다고 밝혔는데요. 투자를 철회하는 배경이 뭔가요?
- 폭스콘, 中 칭화유니 투자 철회…지분 1조 전량 매각
- 지난 7월 사모펀드 출자 방식으로 칭화유니에 투자
- 칭화유니 전체 인수 자금의 거의 10%에 달하는 규모
- 사모펀드 컨소, 파산 절차 칭화유니 11조 원에 인수
- 실제 인수자금 中 여러 지방 정부·국유 기업들 제공
- 대만 폭스콘 창업자 궈타이밍, 중국·대만 경계인
- 중국 본토 기반으로 성장…정치적으로 친중 성향 인사
- '삼성전자 타도' 외치는 폭스콘의 궈타이밍 회장
- '대만 트럼프'로 2019년 국민당 총통 후보 경선 도전
- 中 '반도체 굴기' 칭화유니…파산 신청 1년 만에 살렸다
- 1988년 시진핑 주석이 졸업한 칭화대가 설립한 회사
- 칭화유니, 국가 반도체 펀드 덕에 M&A로 덩치 키워
- 2015년 마이크론 인수전 참전…YMTC 인수에 성공
- 시진핑, 2018년 칭화유니 산하 메모리 공장 방문
- 과도한 투자에 발목 잡힌 칭화유니…부채만 40조 원
- 2020년 11월 첫 디폴트…지난해 7월 파산 절차 신청
- '칭화유니 부활 프로젝트' 베이징시정부가 주도해
- 중국 정부와 관계가 밀접한 사모펀드 컨소가 인수
-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 美中 갈등에 '탈중국' 가속
- 폭스콘 11월 매출 두 자릿수대 하락…中 공장 파행 탓
-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 아이폰 관련 80% 이상 생산
-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 기숙사 노동자들 집단 탈출
◇ SMR 원자로 차질 '테라파워'
테라파워는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회사로, 안전하고 효율이 뛰어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SMR인 나트륨 원자로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테라파워는 2028년까지 건설을 완료해 가동할 계획이었는데요. 계획이 2030년 이후로 늦춰졌습니다. 계획 지연 배경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다고 들었어요?
-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 '차세대 원자로' 건설 지연
- 2008년 설립…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추진
- 누출·폭발 사고 위험 낮아…친환경 미래 에너지원
- 전쟁으로 러시아 고순도저농축 우라늄 공급 중단 여파
- 원자로 가동 지연,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 미칠 것
- 테라파워 프로젝트 스탑…SK·한국조선해양 피해 확산
- SK, 8월 3천억 원 규모 투자…1년여 검토 끝에 단행
- 한국조선해양도 지난달 425억 원 규모 투자계약 체결
-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선두기업
- 차세대 원전 SMR의 소듐냉각고속로 설계 기술 보유
-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한 SMR…삼성·SK·두산 등 진출
- 3세대 원전에 비해 안전성·경제성 측면에서 진일보
- 국내외 원자로 상용화 사업 참여…최대 수준 투자
- 테라파워,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최대 수혜기업 부상
- 인플레 감축법, 원자력 생산·투자 세금 공제 등 혜택
◇ 이재용 전기차 동맹 'BMW·삼성SDI'
이재용 회장이 방한한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삼성SDI와 BMW가 체결한 4조 원 상당의 장기 업무 계약을 3배 이상 확대했는데요. 삼성SDI가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를 BMW에 공급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번 동맹 강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재용, BMW 회장 또 만났다…전기차 배터리 동맹
- 17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서 6개월 만에 회동
- BMW 드라이빙센터·최신 전기차 '뉴 i7' 등 점검
- 삼성-BMW 2009년부터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 진행
- BMW 친환경 전기차에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
- 2019년 체결한 29억 유로 공급 규모의 3배 이상 확대
-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BMW에 공급할 가능성 높아
- BMWM, 삼성SDI 배터리 실은 '뉴 i7' 10대 전달
- 6월 유럽 출장길에도 올리버 집세 BMW 회장과 회동
- 배터리 공급 계약 따내…삼성-BMW-퀄컴 삼각 동맹 구축
- 원통형 배터리 생산하는 삼성SDI, BMW의 유일한 협력사
- BMW, 美 퀄컴과 완전 자율주행 '레벨5' 구현 추진
- 삼성SDI, 배터리 협력 확대…인디애나주 합작공장 설립
- 최윤호 사장, 8월 한국 방문한 인디애나 주지사와 회동
- 삼성SDI, 주요 공급사 중 최대 원통형 배터리 수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시 멀티골' 아르헨, 프랑스 꺾고 36년만에 월드컵 우승
- 머스크 인터뷰 요청한 워싱턴포스트 기자 트위터 계정 정지
- 국세청, 세금 체납자 보유한 가상자산 712억 원 강제 징수
- 세입자 계약갱신권 행사 후 집 매입…실거주라면 거절 가능
- "공인중개사가 먼저 권유한 매매, 중개수수료 낼 필요 없어" - SBS Biz
- 올해 주택거래 10건중 1건은 증여…역대 최고
- 예산안 타결 난항…CES에 다보스포럼까지 연초 재계 총수 총출동
- 北
- "테슬라, 멕시코 몬테레이에 조립공장 건설 추진" - SBS Biz
- 인텔, 독일 반도체공장 건설 연기...추가 보조금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