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박2일' 유선호 투입 효과 없었다…시청률 2주 연속 '하락'

태유나 2022. 12.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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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1박 2일'이 뉴 막내 유선호와 함께하는 텐션 폭발 여정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에서는 다섯 남자의 에너지 넘치는 시간 여행기가 그려졌다.

2단계에서 고전하던 유선호는 나인우의 조언에 힘입어 다음 단계로 직행했고, 문세윤의 도넛을 건드리며 방해 공작을 펼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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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1박2일' /사진제공=KBS



KBS2 예능 ‘1박 2일’이 뉴 막내 유선호와 함께하는 텐션 폭발 여정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에서는 다섯 남자의 에너지 넘치는 시간 여행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10.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는 0.6p 떨어진 수치다. 문세윤이 나인우의 안간힘을 쓰는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만지작거리며 섬세윤의 진가를 발휘한 끝에 전원 정답을 맞히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0%까지 치솟았다.

삼국시대 의복을 장착한 다섯 남자는 온달관광지에서 ‘깃발 땅따먹기’ 대결에 나섰다. 멤버들은 무려 승점 5점이 걸린 마지막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 전의를 불태우기도. 하지만 연정훈은 레몬의 신맛을 견디지 못해 첫 도전부터 포기하는가 하면, 문세윤은 훌라후프를 뛰어넘는 미션부터 과녁 위에 껌을 뱉어야 하는 ‘껌 양궁’까지 4연속 실패를 하는 등 난항이 이어졌다.

이때 유선호는 물병 세우기와 암산 게임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영역을 빼앗으러 온 연정훈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방해 공작에 돌입, 못 말리는 껌딱지 작전을 펼치기도. 승부욕에 휩싸인 유선호는 자신의 깃발들을 강가에 빠트리는 대형 사고를 치며 당황했지만, 10대 1의 스코어로 신석기 팀(김종민, 문세윤, 유선호)의 승리를 이끌고 실내 취침을 사수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저녁 복불복으로는 단양표 마늘 한상차림이 걸린 ‘발가락 4종 경기’가 진행됐다. 김종민은 신입 막내 유선호에게 “우린 이제 적이야”라며 선전포고했지만,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30초간 버텨야 하는 1단계 미션을 홀로 통과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문세윤은 발가락으로 양말을 신는 2단계 임무를 가장 먼저 수행했음에도, 발을 이용해 줄 끝에 매달린 도넛을 먹어야 하는 3단계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고 폭소를 유발했다.

문세윤을 역전한 나인우와 연정훈은 발가락으로 빨랫줄에 빨래를 널어야 하는 4단계 미션까지 성공하며 식사를 획득했다. 2단계에서 고전하던 유선호는 나인우의 조언에 힘입어 다음 단계로 직행했고, 문세윤의 도넛을 건드리며 방해 공작을 펼치기도. 하지만 문세윤은 칠전팔기 도전 끝에 도넛을 입에 넣는 데 성공, 저녁 식사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승자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는 마늘 떡갈비와 마늘 한우 육회, 마늘 코다리찜으로 꾸려진 푸짐한 단양표 마늘 한 상을 만끽했다. 마늘만 듬뿍 들어간 패자 식단을 받은 김종민, 유선호는 한 입 크기의 떡갈비, 육회, 코다리를 나눠 먹으며 훈훈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그러던 중 문세윤과의 구구단 대전에서 가볍게 승리한 유선호는 떡갈비와 총각김치를 획득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이후 멤버들은 야외 취침에 당첨됐던 ‘뗀석기’ 팀(연정훈, 나인우)의 취침 장소인 한드미 동굴로 향했다. 이곳에서 기상 미션이 없는 대신 새벽 2시부터 아침을 준비해야 할 팀이 결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의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이어 이목구비를 만져 멤버를 맞혀야 하는 ‘이 얼굴은 누구의 얼굴인가’ 대결이 시작됐고, ‘뗀석기’ 팀의 도전자 나인우는 연정훈과 문세윤의 얼굴을 알아맞히지 못해 팀원 연정훈의 속을 끓게 했다. 문세윤은 나인우가 자신과 연정훈의 얼굴을 혼동했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내가 살만 빼면 형 큰일 나!”라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 주자인 ‘신석기’ 팀의 문세윤은 손쉽게 전원 정답에 성공, 이에 ‘뗀석기’ 팀은 야외 취침과 새벽 기상까지 당첨되며 짠내를 유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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