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서 영하 19.7도… 경기북부 전역 한파경보

김도희 기자 2022. 12.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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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연천 지역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연천 신서 영하 19.7도, 파주 판문점 영하 18.9도, 포천 광릉 영하 18.7도, 양주 남방 영하 17.7도, 의정부 영하 15도, 고양 영하 14.7도를 기록했다.

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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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일제 강점기 폐터널 역고드름(사진 = 연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연천 지역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연천 신서 영하 19.7도, 파주 판문점 영하 18.9도, 포천 광릉 영하 18.7도, 양주 남방 영하 17.7도, 의정부 영하 15도, 고양 영하 14.7도를 기록했다.

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한파에 매서운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6도로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도 0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에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며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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