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데뷔 9년 만에 첫 콘서트 어땠나

이선명 기자 2022. 12. 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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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다가오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제공



가수 헤이즈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헤이스 소속사 피네이션은 헤이즈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Heize City)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헤이즈 시티’ 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보답하는 헤이즈는 콘서트 준비 과정부터 본 공연까지 열과 성을 다하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헤이즈 시티’는 헤이즈의 이름과 ‘시티’(Cuty)가 더해진 ‘헤이즈 시티’를 타이틀로 내세운 공연이다.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헤이즈는 그간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부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곡을 팬들에게 소개했고 팬들 또한 열광했다.

화려한 게스트들도 볼거리였다. 가수 크러쉬, 다이나믹듀어, 십센치, 지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이 파포먼스를 선보이며 서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는 “당분간 ‘헤이즈 시티’가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 콘서트에서 헤이즈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어떤 게스트와 퍼포먼스로 ‘헤이즈 시티’가 채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헤이즈는 오는 24일 부산, 31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 공연을 이어나간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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