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세금 체납' 결국 타락한 '잡음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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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국세청은 상습 체납자 6,940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1개, 조세범 47명의 인적 사항 등을 공개, 윤성환은 종합소득세 등 항목에서 6억 1,9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환은 부산상고와 동의대를 거쳐 지난 2004년 삼성에 입단해 2008년 첫 10승 고지를 밟았고, 2011년에는 다승왕을 거두는 등 삼성 왕조의 핵심 선발투수였다.
승부조작에 이어 고액 체납까지, 한국 야구사에서 윤성환의 이름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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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윤성환의 잡음은 언제쯤 끝이 날까?
지난 15일 국세청은 상습 체납자 6,940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1개, 조세범 47명의 인적 사항 등을 공개, 윤성환은 종합소득세 등 항목에서 6억 1,9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환은 부산상고와 동의대를 거쳐 지난 2004년 삼성에 입단해 2008년 첫 10승 고지를 밟았고, 2011년에는 다승왕을 거두는 등 삼성 왕조의 핵심 선발투수였다.
KBO리그 통산 425경기 마운드에 올라 135승 10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 자책점은 4.23을 올리며 삼성 영구결번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불법 해외 원정도박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져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제외되었고, 승부 조작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되며 일명 '타락한 에이스'로 불리게 됐다.
승부조작에 이어 고액 체납까지, 한국 야구사에서 윤성환의 이름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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