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키안 큰소리. “마카체프 꺾을 파이터는 나 밖에 없다”-UFC라이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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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마카체프는 7년 무패의 막강한 챔피언이다.
마카체프는 사루키안을 꺾고 5연승 행진을 하며 라이트급 랭커로 등록했고 결국 챔피언이 되었다.
그런 그를 사루키안은 스태딩, 그라운드 할 것 없이 마구 굴리며 30-27, 3점 차의 큰 판정승을 올렸다.
아직 25세에 불과한 사루키안이여서 헛된 꿈은 아니고 현재 마카체프와의 그라운드 싸움을 가장 잘 할 파이터가 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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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무패의 두 파이턴 간 싸움이어서 관심이 크지만 체급 차이가 있어 싱겁게 끝날 수도 있다. 볼카노프스키의 체격이 마카체프에게 많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다.
18일 19연승의 이스마굴로프를 일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승리한 아르만 사루키안도 마카체프의 완승을 주장하는 파이터 중 한 명이다.
“볼카노프스키는 그라운드 싸움에서 마카체프를 이기지 못한다. 덩치와 길이의 차이가 너무 크다. 마카체프를 그라운드에서 잡을 선수는 나 밖에 없다.”
사루키안이 큰 소리 치는 이유는 2019년 4월의 UFN 149에서 마카체프를 혼내 준 경험이 있어서이다. 결과적으로 졌지만 1회부터 서로 굴리고 굴리며 접전을 벌이긴 했다.
사루키안 나이는 22세 때 였다. UFC 데뷔전이었던 그는 경험이 일천해서 제대로 싸우지 못했지만 3년 이상 기량을 키우고 경기력을 발전시켜 이젠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카체프는 사루키안을 꺾고 5연승 행진을 하며 라이트급 랭커로 등록했고 결국 챔피언이 되었다.
사루키안은 이후 5연승을 기록했으나 감롯에게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멈추며 톱5 진입에 실패했다.
그의 랭킹은 여전히 9위. 이스마굴로프가 하위 랭커여서 치고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실력만은 톱 클라스임을 새삼 입증했다.
이스마굴로프는 UFC 5연승에 MMA 19연승의 떠오른 별. 상대가 시원찮았다고 해도 19연승이면 무시할 수 없는 실력파.
그런 그를 사루키안은 스태딩, 그라운드 할 것 없이 마구 굴리며 30-27, 3점 차의 큰 판정승을 올렸다.
사루키안은 올리베이라나 베네일 다리우쉬와 먼저 붙고 그들을 이긴 후 1년 반 쯤 후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25세에 불과한 사루키안이여서 헛된 꿈은 아니고 현재 마카체프와의 그라운드 싸움을 가장 잘 할 파이터가 그이기도 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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