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내년 경제정책 어떤 내용 담기나…생산자물가도 주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주간경제일정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9일) 퇴직연금 통계를 발표합니다.
지난해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 현황 등이 공개될 예정으로,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사람들에 대한 통계도 공개됩니다.
한국은행이 화요일(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내고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직접 기자 간담회에 나섭니다.
한은이 진단하는 현재 물가 상황, 내년도 물가 전망 등이 공개됩니다.
한은은 현재 소비자물가에 대해 "완만한 둔화 속도를 보이면서 당분간 5%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부가 이번 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인데, 수요일(21일) 기획재정부가 시작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현재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로 수출감소와 고물가를 꼽으면서 내년 경제정책을 통해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물가와 생계비 부담은 낮추고, 일자리와 안전망은 확대하는 방향의 정책이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도 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전망치인 2.5%에서 대폭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목요일(22일)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앞서 10월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함께 생산자물가지수가 0.5% 올랐는데, 9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주간경제 일정이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