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퇴근 쉬워질까…33개 광역버스 노선,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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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나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역버스 공급이 조속히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불편이 지속되는 노선은 추가 증차나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공급을 확대하며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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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개최하고 지난 16일에는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
이를 통해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88회 이상 확대되며 최대 4000명의 승객들이 추가로 탑승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예상이다. 이를 위해 전세버스 28대, 정규버스 30대 등 총 58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추가 증차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상황과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및 주민 간담회 의견 등을 반영, 결정했다.
고양·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12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38회 확대(출근 21회, 퇴근 17회)해 17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고, 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2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50회 확대(출근 26회, 퇴근 24회)로 23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역버스 공급이 조속히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불편이 지속되는 노선은 추가 증차나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공급을 확대하며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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