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없이 태어난 레슬러 자이언 클락, MMA 데뷔전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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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없이 태어난 레슬러 자이언 클락(사진)이 '건강한 상대' 유진 머레이를 3-0으로 물리치고 MMA 첫 승을 기록했다.
3명의 심판은 모두 클락의 30-27 승리를 채점 했다.
MMA의 새 역사를 쓴 클락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싸울 뜻을 비쳤다.
클락은 MMA경력을 쌓으면서 2024년 올림픽에 출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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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없이 태어난 레슬러 자이언 클락(사진)이 ‘건강한 상대’ 유진 머레이를 3-0으로 물리치고 MMA 첫 승을 기록했다.
클락은 18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클래디에이터 챌린지' 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명의 심판은 모두 클락의 30-27 승리를 채점 했다.
머레이는 MMA 5연패를 기록했다.
대학 레슬링 선수 출신의 25세 클라크는 신체의 하반신 발달을 손상 시키는 꼬리 회귀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없었지만 그는 켄트 주립대학의 고등학교와 대학 매트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으며 '두 손으로 가장 빨리 달리기', '3분 안에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팔굽혀 펴기', '손으로 가장 높은 박스 점프하기' 등의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MMA의 새 역사를 쓴 클락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싸울 뜻을 비쳤다.
“나는 건강한 사람을 이겼다. 이제 나는 유능한 사람들과 싸울 계획이며 그들을 쓰러뜨릴 것이다. 그건 간단한 일이다. 나는 파이터다”
클락은 MMA경력을 쌓으면서 2024년 올림픽에 출전 할 계획이다. 그는 여름철 패럴림픽에 레슬링과 휠체어 경주 선수로 나서 금메달을 노려 볼 생각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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