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대치동 강사♥’ 2세 준비…쌍둥이 생기면 큰절” 웃음 (‘집단가출’) [어저께TV]

박근희 2022. 12. 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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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이 2세계획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허영만이 울진에서의 마지막날이 공개됐다.

신현준은 류시원에게 "쌍둥이 송이 어딨어? 그거 잘 챙겨라. 쌍둥이 생기면 마을와서 큰절해야해"라고 말하기도.

신현준은 "이랬는데 만약 내가 쌍둥이를 낳으면?"이라고 언급하자, 류시원은 "형은 그만 낳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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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이 2세계획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허영만이 울진에서의 마지막날이 공개됐다.

피라미 튀김을 먹은 류시원은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류시원표 김치라면죽이 완성됐다. 신현준은 “면이 불어도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보였다. 허영만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추억을 먹고 있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다음날 아침, 현준은 눈뜨자마자 아이들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영상을 다 본 신현준은 침낭 속으로 들어가 행복해했다. 신현준은 “터가 너무 좋은 곳이다. 꿈도 하나도 안 자고. 잘못한 걸 인정해야겠다. 여기 기운이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을 주민들은 집단가출 멤버들을 위해 능이 국수를 준비했다. 국물 맛을 본 허영만은 “짭짤한 게 냉이 맛이죠? 멸치는 안 넣었죠?”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답에 허영만은 고갤르 끄덕이며 맛을 봤다. 신현준은 “최고다. 진짜 너무 맛있다. 그야말로 담백하다. 끝내준다”라고 말하기도.

처음으로 송이버섯을 수확한 류시원은 바로 맛을 봤다. 류시원은 “향 너무 좋고 산에서 캐서 이렇게 바로 먹다니”라며 감탄하는 표정을 지었다. 류시원은 “이거를 잘 봐야겠다”라며 산속에서 송이 버섯을 찾기 시작했다. 류시원은 쌍둥이 버섯을 발견했고, 마을 주민은 “영광이니 가져가라”라고 말하기도.

류시원이 딴 쌍둥이 송이를 본 신현준은 “처음 봤어”라며 감탄했다. 류시원은 “’이장님이 이건 드문 거라고 나한테 가져가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능이 국수를 맛본 허영만은 맛에 감탄했다. 송이 버섯을 먹은 허영만은 “철은 지났지만 향은 여전하다”라며 감탄했다.

신현준은 류시원에게 “쌍둥이 송이 어딨어? 그거 잘 챙겨라. 쌍둥이 생기면 마을와서 큰절해야해”라고 말하기도. 류시원은 “와이프랑 아이 가지려고 하고 있다. 이장님이 이거 가져가라고했다. 가서 와이프랑 나눠먹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이랬는데 만약 내가 쌍둥이를 낳으면?”이라고 언급하자, 류시원은 “형은 그만 낳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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