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소감, “아르헨티나! 믿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전문)

이형주 기자 2022. 12. 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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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소감을 전했다.

메시는 "저는 수차례 이 순간을 꿈꿔왔고 또 수차례 이 순간을 원해왔습니다. 저는 넘어지지 않았고, (우승 위업을 달성한) 이 순간을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인들이 뭉쳐 싸우면,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 그룹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개개인을 뛰어넘어, 아르헨티나인들이 원하는 같은 꿈을 향해 함께 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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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5)가 소감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다. 이날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우승에 발판을 놨다. 대회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하며 화려한 마무리를 했다. 

감격적인 우승 이후 메시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메시는 "저는 수차례 이 순간을 꿈꿔왔고 또 수차례 이 순간을 원해왔습니다. 저는 넘어지지 않았고, (우승 위업을 달성한) 이 순간을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의 SNS 소감 전문

세계 챔피언입니다!

저는 수차례 이 순간을 꿈꿔왔고 또 수차례 이 순간을 원해왔습니다. 저는 넘어지지 않았고, (우승 위업을 달성한) 이 순간을 믿을 수 없습니다. 

제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 저희 팀을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인들이 뭉쳐 싸우면,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 그룹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개개인을 뛰어넘어, 아르헨티나인들이 원하는 같은 꿈을 향해 함께 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냈어요. 가자 아르헨티나!

우리(선수단과 팬들)는 곧 (아르헨티나로 귀국해)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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