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172골' 잔치…결승전은 2회 연속 '6골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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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에 따르면 이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까지 카타르 월드컵에선 총 172골이 터졌습니다.
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171골을 앞지른 월드컵 한 대회 최다 골 신기록입니다.
팀별 득점을 보면 준우승한 프랑스가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8골)를 앞세워 총 16골로 참가국 중 최다를 기록했고,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골든볼 수상자 리오넬 메시의 7골을 포함해 총 15골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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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가장 많은 '골 폭죽'이 터진 대회로도 남았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에 따르면 이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까지 카타르 월드컵에선 총 172골이 터졌습니다.
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171골을 앞지른 월드컵 한 대회 최다 골 신기록입니다.
결승전에서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연장전까지 6골을 주고받으며 3대 3으로 비긴 덕분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컵 결승전에선 2018 러시아 대회(프랑스 4:2 크로아티아)에 이어 2회 연속 '6골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4년 전 결승전은 연장전까진 가지 않았습니다.
이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치른 끝에 아르헨티나가 4대 2로 이겨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팀별 득점을 보면 준우승한 프랑스가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8골)를 앞세워 총 16골로 참가국 중 최다를 기록했고,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골든볼 수상자 리오넬 메시의 7골을 포함해 총 15골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이번 대회에선 약 2.68골이 나왔습니다.
이 부문에선 1954년 스위스 대회의 5.38골이 역대 최다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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