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인성 빛난 인맥…몸 챙기고 밥 챙기는 사람들에 “핵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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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주변 사람들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
옥주현은 12월 18일 "엘리자벳 대구행 기차를 놓치지 않고 탈 수 있었던 건 내 띵구 조여정 덕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옥주현은 "밤 잘 맞는 나를 위해 손수 하나하나 밤껍질을 벗겨내 이걸 재워왔다"라며 조여정이 직접 만든 밤조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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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주변 사람들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
옥주현은 12월 18일 "엘리자벳 대구행 기차를 놓치지 않고 탈 수 있었던 건 내 띵구 조여정 덕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집으로 직접 모닝콜을 온 조여정 덕분에 스케쥴을 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
또 옥주현은 "보자마자 내가 생각나서 바로 샀다며 안겨준 선물"이라며 조여정이 선물한 머플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이 "내 목을 보호해주는 아이템을 선물해주시다니요"라고 하자 조여정은 "너무 예쁘지 않아. 너무 딱 네 거지"라고 화답, 친구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조여정은 옥주현이 먹는 영상만 보고 요리도 준비했다. 옥주현은 "밤 잘 맞는 나를 위해 손수 하나하나 밤껍질을 벗겨내 이걸 재워왔다"라며 조여정이 직접 만든 밤조림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옥주현은 자신의 밥을 챙긴 지인도 자랑,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나에게 써주는 마음, 시간들이 매우 감사해서. 나도 맞장구 치고 막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데 말이야. 창작의 솜사탕 기계 속에 갇혀서 너무 여유가 없어. 하지만 분명 달콤하게 탄생될 거라 믿어"라고 적었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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