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역사상 5+골과 20+기회 창출은 단 둘 뿐…메시+故 마라도나

이형주 기자 2022. 12. 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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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와 故 디에고 마라도나만이 해낸 기록이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 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1966년 월드컵 이래, 단일 대회서 5골 이상, 20번의 기회 창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2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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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5)와 故 디에고 마라도나만이 해낸 기록이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다. 이날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우승에 발판을 놨다. 대회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1966년 월드컵 이래, 단일 대회서 5골 이상, 20번의 기회 창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2명 뿐이다. 한 명은 2022년 올해의 메시고, 다른 한 명은 1986년에 이를 만들었던 또 다른 아르헨티나 레전드 故 마라도나다. 

故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뉴시스/AP

득점 뿐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에도 능했다는 이야기다. 두 아르헨티나 레전드가 만들어낸 경이적인 기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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