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내 갈길 간다" 이승기-츄, 소속사와 갈등에도 굳건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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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충돌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이들이 다시 추스리고 재도약을 하고 있다.
가수 이승기와 츄가 주인공이다.
걸그룹 이달의소녀의 핵심 멤버였던 츄 또한 소속사와 갈등을 겪었다.
지난달 25일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 후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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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소속사와 충돌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이들이 다시 추스리고 재도약을 하고 있다.
가수 이승기와 츄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 모두 소속사와 진실 공방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안타까움을 줬지만,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논란에 대응하며 성장하고 있다.
■ '전액 기부' 선택한 이승기의 진심
이승기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음원 정산 미지급 관련 법정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속사 권진영 대표의 녹취록 등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기지급분과 음원 정산금, 그리고 이자를 포함해 약 54억원을 지급했지만 이는 합의되지 않은 액수. 때문에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하며 매듭을 지으려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승기는 끝까지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 "50억원을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계산했는지 모른다.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지켜보는 대중들께 피로감을 줘 죄송하다.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에도 이승기는 당시 진행됐던 SBS '집사부일체' 녹화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고, 최근에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의 MC 합류 소식을 전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 츄, 이달의소녀 퇴출→굳건한 홀로서기
걸그룹 이달의소녀의 핵심 멤버였던 츄 또한 소속사와 갈등을 겪었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소속사와 잡음이 들리더니 최근 '갑질 논란'을 이유로 팀에서 퇴출 당한 것. 지난달 25일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 후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를 두고 진실공방은 이어졌다.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 등이 "그럴만한 성격이 아니다"라며 감싼 것. 또 반박할만한 미담들이 이어지며 소속사를 겨냥한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퇴출은 공식화됐고, 츄는 자신만의 길을 계속한다. 웹예능 '지켜츄'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 광고 출연도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가수 죠지와 겨울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를 발표하며 꿋꿋하게 활동하고 있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츄의 행보가 여전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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