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맞춰 생태전환교육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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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부터 초·중학교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되는 것과 관련,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2020년부터 '기후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2023년부터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범교과학습 등 학교・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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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부터 초·중학교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되는 것과 관련,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2020년부터 '기후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2023년부터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범교과학습 등 학교・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자료 개발 △생태전환교육 지역연계 기관 발굴 △학교기본운영비 항목 신설 △체계적인 교사 연수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교육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또 오는 19일 초·중·고 현장 교원 200명이 모여 생태전환교육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아이디어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교원들이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운영 사례를 공유해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학교 △생태전환 학급(동아리) 활동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 활동 등의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현장 교사들이 공모한 38편의 사례는 내년 1월 자료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전환교육은 미래세대에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서울의 교육과정과 생태 전환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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