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노동자 기능등급별 역량교육 실시

류인하 기자 2022. 12.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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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들이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을 받는 모습.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건설노동자의 기능등급별 맞춤형 역량형성 지원을 위해 19일부터 초·중급 기능등급 보유자를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노동자들의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위해 근무 년수·자격·교육·포상이력 등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 등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도가 시행된 2021년 5월 이후 최근까지 총 7567명의 건설노동자가 기능등급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국토부는 기능등급을 받은 건설노동자에 대해 각 등급에 맞는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19일 경기 남양주 남양주건설기능학원의 형틀목공 초급교육 등 2개 과정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총 6개 공종(형틀목공, 조적, 방수, 타일, 도장, 건축배관)의 초·중급 보유자를 대상으로 1일 6시간씩 총 4일간 소양교육, 이론교육, 실기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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