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오전까지 눈…7개 시군 한파특보

고석중 기자 2022. 12. 1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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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은 3~8㎝다.

대설주의보가 발표(오전 4시20분)된 서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겠고,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1시34분이고 간조는 오후 6시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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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에서 시민들이 눈 사이를 지나고 있다. 2022.12.17.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은 3~8㎝다.

대설주의보가 발표(오전 4시20분)된 서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겠고,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강추위가 이어져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무주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에 6개 시군(익산, 완주, 임실, 남원, 진안,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최저기온은 영하 13~7도로 어제보다 2도 낮고, 최고기온은 0~3도로 어제보다 5~6도 높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무주·진안·장수 영하 1도, 익산·정읍·부안·고창·김제·임실 0도, 전주·남원·완주 1도, 순창 2도 분포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대기 환경지수는 자외선 '보통', 황사 '낮음', 오존 '보통', 대기확산 '높음', 동파가능 '높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1시34분이고 간조는 오후 6시10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39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2분이다.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70㎞(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20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8~영하 4도, 낮 최고 5~7도가 예상된다.

21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동부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2~영상 3도, 낮 최고 4~7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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