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씹고뱉어 만드는 아마존 마사토에 깜짝 “문화충격”(태계일주)[결정적장면]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시언이 아마존 지역 전통음료인 마사토 제조법에 깜짝 놀랐다.

12월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이시언과 웹툰 작가 기안84의 아마존 여행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아마존 여행을 도와준 건 현지인 에릭이었다. 에릭은 본 투어에 포함되지 않았던 숙박까지 제공하며 이시언, 기안84에게 바나나 잎으로 감싼 피라냐 구이, 피라루쿠 튀김, 음료인 마사토 등을 대접했다.

이후 에릭은 이웃 이모님의 도움을 받아 마사토를 손수 제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모님은 마사토를 찧다가 입에 넣어 씹은 후 다시 뱉어 찧는 행위를 반복했다. 이후 반죽에 설탕을 섞어 숙성시켰다.

이시언은 "진짜로?"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진짜 우리가 그걸 먹은 거야?"라고 물었다. 에릭은 "음료를 발효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깨끗하게 양치하고 씹는다. 전부 다 씹어놓은 반죽으로 발효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제작진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먹던 걸 다시 뱉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마사토 아흑.. 사실 문화 충격이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기안84는 "난 좋았다. 한 번쯤은 먹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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