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제조기’ 열 살 최은우, 대회新만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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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산실' 동아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18일 열린 제94회 동아수영대회 3일차 경기에서 최은우(10·서울내발산초4)가 남자 유년부 평영 50m에서 34초48의 유년부 대회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대회 첫날 평영 100m 예·결선에서 대회기록 2개를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품에 안았다.
최은우는 동아수영대회 대회기록 4개를 포함해 올 시즌 국내 전국 수영대회에서 세운 대회기록만 모두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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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년부 평형 50m 우승
우종호, 자유형 50m 금메달
18일 열린 제94회 동아수영대회 3일차 경기에서 최은우(10·서울내발산초4)가 남자 유년부 평영 50m에서 34초48의 유년부 대회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대회 첫날 평영 100m 예·결선에서 대회기록 2개를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품에 안았다. 최은우는 동아수영대회 대회기록 4개를 포함해 올 시즌 국내 전국 수영대회에서 세운 대회기록만 모두 20개다.
경기 후 최은우는 “앞으로 평영선수로 꿈을 키워가고 싶다. 애덤 피티(28·영국, 리우·도쿄올림픽 2관왕)처럼 ‘평영’하면 최은우라는 이름이 떠오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종호(10·서울전곡초4)는 남자 유년부 자유형 50m에서 28초45의 기록으로 우승하고도 펑펑 울어 화제를 모았다. 오전 예선에서 28초15의 대회기록을 세워 결선에서 ‘27초대’ 진입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한 게 아쉬워서 눈물이 쏟아졌다고 할 정도로 승부욕이 강했다. 앞서 16일 열린 자유형 100m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우종호는 자유형 50m까지 접수하며 동아수영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우종호는 올해 엘리트 선수로 등록해 전국대회에서 호성적을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년배 최고들이 모두 모였던 소년체전에서도 2관왕(자유형 50m, 100m)에 올랐다. 5살 때 수술을 받을 정도로 몸이 약해 단련을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는 우종호는 “황선우(19·강원도청)처럼 세계 최정상급의 자유형 스프린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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