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준우승' 바란, "많은 장애물 극복...대표팀 자랑스럽다"

하상우 기자 2022. 12. 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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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바란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분투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연장 후반 8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교체된 바란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자 그라운드에 쓰러져 아쉬워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레퀴프> 에 따르면 바란은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모든 것을 바쳤다"라며 "대회 기간 많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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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라파엘 바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라파엘 바란(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기를 돌아봤다.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전후반 연장까지 3-3으로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바란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분투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연장 후반 8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교체된 바란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자 그라운드에 쓰러져 아쉬워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바란은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모든 것을 바쳤다"라며 "대회 기간 많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좋지 않은 시작에도 경기를 뒤집을 뻔했다"며 "대표팀의 강한 정신력과 의지가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했다. 아쉽지만 많은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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