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마음으로 걸어온 60년 새해 강원예술 힘 모을 것”

김진형 2022. 12. 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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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강원예총이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회장 이재한)이 주최한 '2022강원예술인의 밤'이 지난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박관희 도의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과 이재한 도연합회장을 포함한 시·군예총 임원진 등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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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예총 60주년 예술인의 밤
예술상 수여·출판기념 보고 등
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회장 이재한)가 주최한 ‘2022강원예술인의 밤’이 최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강원예총이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회장 이재한)이 주최한 ‘2022강원예술인의 밤’이 지난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박관희 도의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과 이재한 도연합회장을 포함한 시·군예총 임원진 등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제11회 강원예술상 대상은 김양수 강원문인협회 고문, 공로상은 지소현 강원수필문학회 회장이 수상했다. 청년예술인상은 이기석 첼리스트(춘천시음악협회 기획이사)가 받았다. 현준태 도자치행정과장, 김여진 강원도민일보 문화부장 등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제20호 강원예술계와 60년사 출판기념 발간보고가 함께 이뤄졌으며 남진원 강원문인협회 회장이 쓴 축시 ‘강원예술, 황홀한 춤사위’를 이연희·피기춘 시인이 낭송하기도 했다.

예술인들은 내년 9∼10월 고성 등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도 기원했다.

김진태 지사는 “더 많은 분들께 고루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창작지원금 예산을 올해 대폭 늘렸고 내년에는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문화예술이 빛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 문화예술의 더 풍성한 발전을 위해 도의회가 힘껏 돕겠다”고 했다. 이범헌 회장은 “힘든 코로나19 시기에도 힘써 주신 강원 예술인 분들께 모두 존경을 표한다. 한국예총도 강원예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한 회장은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걸어온 60년의 시간을 돌아보니 기쁘고 벅차다. 새해에도 강원예술의 힘을 더 크게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형 formati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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