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중국발 바람’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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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춘천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을 보인 가운데 중국 동북지역이나 허베이·산둥지역의 바람이 유입, 미세먼지 농도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에서 초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이상인 날(25일) 대부분은 지난해 11월~올해 3월에 집중됐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기간(지난 해 12월~올해 3월) 동안 춘천에는 주로 중국 동북지역과 허베이·산둥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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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춘천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을 보인 가운데 중국 동북지역이나 허베이·산둥지역의 바람이 유입, 미세먼지 농도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춘천 인근에 직화구이 대형음식점이 많아 대기오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지난해 12월~올해 11월까지 측정한 춘천 초미세먼지 분석 결과를 최근공개했다.
이 기간 춘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로 전국 평균치 수준이었다. 춘천에서 초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이상인 날(25일) 대부분은 지난해 11월~올해 3월에 집중됐다.
특히 춘천 초미세먼지는 유기탄소 비중이 높았다. 이는 야외 쓰레기 소각과 함께 나무를 태워 고기를 직화로 익히는 대형 음식점들이 산재,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기간(지난 해 12월~올해 3월) 동안 춘천에는 주로 중국 동북지역과 허베이·산둥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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