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전봇대 전선 연결 작업자 2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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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 전봇대 전선 연결 작업을 하던 40~5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숨지는 등 주말간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40분쯤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의 한 변전설비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54)씨와 B(48)씨 등 2명이 20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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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 전봇대 전선 연결 작업을 하던 40~5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숨지는 등 주말간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40분쯤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의 한 변전설비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54)씨와 B(48)씨 등 2명이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매서운 한파에 도내 주요 스키장들로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 사고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10시 19분쯤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의 한 스키장에서 C(44)씨가 스키를 타고 활강 중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 사고로 C씨는 어지럼증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지난 17일 오후 9시 36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스키장에서 D(26)씨가 스키를 타다 슬로프에서 넘어져 정강이 뼈가 골절됐다.
차량 사고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4시 14분쯤 원주시 관설동의 한 고등학교 입구에서 승합차와 SUV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9시 14분쯤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도로 옆 도랑으로 빠져 60대 여성이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구정민·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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