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황선우·양재훈, 나란히 아시아·한국 수영기록 잇달아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청 수영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양재훈(24·강원도청)이 지난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5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황선우(19), 김우민(21·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1·대구광역시청), 양재훈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 남자 계영 800m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연거푸 새로 쓰이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계영 800m 첫주자 아시아신기록
양, 자유형 50m·접영 100m 신기록
강원도청 수영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양재훈(24·강원도청)이 지난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5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황선우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한국 기록보다 0.18초 빠르다. 양재훈은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도 51초36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날 황선우(19), 김우민(21·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1·대구광역시청), 양재훈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 남자 계영 800m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연거푸 새로 쓰이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6분55초24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오후에 열린 결승에서는 6분49초67를 기록하며 또다시 5초57이나 줄였다.
결승에서 첫 번째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웠다. 계영 종목의 경우 첫 영자의 기록은 개인 기록으로 인정받는다. 자신이 맡은 200m구간을 1분40초99로 마친 황선우의 기록은 박태환이 2016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면서 세웠던 종전 아시아기록(1분41초03)보다 0.04초 빨랐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말 최강한파 온다…대관령 체감온도 -28도까지
- 강릉 ‘현무-2C’ 미사일 낙탄사고, 자세측정장치 문제였다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업무 불만·낮은 임금·수직적 문화… 짐싸는 MZ세대
- 춘천·홍천서 로또 1등 나왔다…전국 13명 당첨, 각 19억9006만원씩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속보] 양양 추락 헬기 업체 “사망자 중 여성 2명은 승무원 1명의 지인”
- [월드컵 이야기] “그방에선 상식 밖 일들이” 2701호의 비밀
- 로또 1등 한 곳에서 7게임 나왔다…전국 20게임 각각 12억씩
- 한판 평균가격 7000원 육박…계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