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기 스켈레톤 3차 월드컵 동메달 ‘3연속 포디움’

심예섭 2022. 12.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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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사진)가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정승기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차 54초11, 2차 54초29를 기록해 합계 1분48초40의 성적으로 최종 순위 3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1, 2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3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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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정승기(23·가톨릭관동대·사진)가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정승기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차 54초11, 2차 54초29를 기록해 합계 1분48초40의 성적으로 최종 순위 3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1, 2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3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1위는 1분48초16으로 레이스를 끝낸 맷 웨스턴(영국), 2위는 1분48초32의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의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8초76으로 7위에 자리했다. 정승기는 “경기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타트가 조금 아쉬웠으나,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이후 유럽 월드컵 대회에서는 좋은 컨디션으로 스타트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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