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복귀 오선진 결혼…“내년 시즌 멋진 활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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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한화이글스로 복귀한 오선진(33)이 스토브리그를 맞아 가정을 꾸리고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오선진은 "FA(Free Agent) 계약으로 1년 반만에 한화이글스에 복귀하면서 결혼을 하게 돼 더욱 기쁘다. 좋은 기운으로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 팬들께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 아내에겐 지금처럼 재밌고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고 싶다"고 품절남이 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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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친정 한화이글스로 복귀한 오선진(33)이 스토브리그를 맞아 가정을 꾸리고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최근 삼성라이온즈에서 한화로 돌아온 내야수 오선진은 18일 대전 호텔ICC 그랜드볼룸홀에서 이시연씨와 화촉을 밝혔다.
오선진은 “FA(Free Agent) 계약으로 1년 반만에 한화이글스에 복귀하면서 결혼을 하게 돼 더욱 기쁘다. 좋은 기운으로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 팬들께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 아내에겐 지금처럼 재밌고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고 싶다”고 품절남이 된 소회를 전했다.
오선진·이시연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9일 FA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원(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원, 인센티브 25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6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후 지난해 6월 삼성 이성곤과 맞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기 전까지 한화에서만 뛰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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