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통리 병영테마 도시 브랜드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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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북면 원통리가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북면 원통리가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에 최종 낙점, 지난해 기린면 현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 공동체 거점 조성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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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상생·교통 요충지 이점
주거환경 개선·상권활기 기대
인제 북면 원통리가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북면 원통리가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에 최종 낙점, 지난해 기린면 현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 공동체 거점 조성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올해 지역특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북면 원통리는 군부대와의 상생 문화와 지역 교통 요충지라는 이점을 가진 곳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175억원을 투입해 병영테마의 문화적 가치화와 도시브랜드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
원통리 주요 사업으로는 군장병 웰컴센터 조성과 포켓공원 리뉴얼, 웰컴 만남의 거리·보행친화거리·병영문화거리 조성, 원통맛길과 골목환경 정비 등이 추진된다. 특히, 원통버스터미널 일원에 군장병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복지·소통의 공간인 동시에 지역 상권연계형 거점 편의시설인 웰컴센터 조성을 축으로 오작교 골목 등 테마거리를 만들어 지역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원통 도심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림버섯 특화단지·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먹거리 특화 사업에도 주력한다.
지난해 9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기린면 현리지역의 경우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 조성 사업(우리동네살리기)’ 을 테마로 오는 2025년까지 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최상기 군수는 “북면 원통리 일대가 지역특화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 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내년부터 북면의 도시기능을 재창조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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