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최고의 신인 엔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이형주 기자 2022. 12. 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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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 페르난데스(21)가 기뻐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같은 날 엔소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를 통해 "(이 감정을 어떻게 형언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조국과 함께 월드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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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엔소 페르난데스(21)가 기뻐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중앙 미드필더인 엔소는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중원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며 우승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엔소는 월드컵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같은 날 엔소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를 통해 "(이 감정을 어떻게 형언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조국과 함께 월드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모든 가족들이 여기에 있고, 지금 이 순간은 제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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