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 꺾고 카타르월드컵 정상 등극
김동민 2022. 12. 19. 04:03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2022 카타르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카타르 도하 루사일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아르헨티나는 전반전 메시와 디 마리아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음바페에게 잇따라 두 골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후반에는 메시가 다시 골을 넣으며 승부를 끝내는 듯했지만 음바페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3대 3이 됐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네 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시켰고, 프랑스는 두 명의 키커가 실축하며 아르헨티나가 4대 2로 이겼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입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월드컵인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명실상부한 축구의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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