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득점왕' 음바페, 우승 놓쳤지만… 새 '축구황제'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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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프랑스는 결승전에서 패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으나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음바페는 조별리그 1, 2라운드에서 3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2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3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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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2-4로 졌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연속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프랑스의 꿈은 무산됐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음바페는 조별리그 1, 2라운드에서 3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2연승을 이끌었다. 폴란드와 16강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잠잠했던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폭발했다. 팀이 끌려갈 때마다 고군분투를 펼치며 3골을 넣었다. 지난 1966년 잉글랜드의 제프 허스트 이후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승부차기에서도 첫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3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됐다. 8득점으로 골든부트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2년 호나우두 이후 20년 만이다.
더불어 음바페는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 기록한 4골에 이어 이번에 8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통산 12골을 넣었다.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 내내 보여준 활약은 앞으로 기대감을 더 키우기에 충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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