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 대전 압승' 우리는 리오넬 메시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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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리오넬 메시의 시대에 살고 있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축포를 올렸다.
특히 메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메시는 2골 포함 이번 월드컵에서 단 1분도 벤치에 있은 적이 없을 정도로 뛰었고,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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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우리는 리오넬 메시의 시대에 살고 있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축포를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메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메시는 2골 포함 이번 월드컵에서 단 1분도 벤치에 있은 적이 없을 정도로 뛰었고,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까지 무려 4관왕을 차지했고 발롱도르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월드컵을 모두 품에 안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앞서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06년과 2009년, 2011년, 2015년에 UCL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축구 시상인 발롱도르도 2009년∼2012년, 2015년, 2019년, 2021년 등 7차례나 수상했다.
다만 월드컵에서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준우승 이후 한을 풀지 못하며 월드컵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을 받았지만, 마침내 월드컵 우승의 한을 풀었다.
2010년대 축구 역사를 좌지우지 하던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메호대전' 역시 메시의 압승으로 축구 역사가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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