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우승·골든볼까지 품은 메시…'GOAT' 논쟁 종지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진정한 전설로 거듭났다.
월드컵 우승만 없었던 메시는 자신의 5번째이자 마지막 무대에서 마침내 꿈을 이뤘다.
이번 우승으로 메시는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 등 4관왕을 달성한 첫 선수가 됐다.
이날 메시는 26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서며 로타어 마테우스(독일·25경기)를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진정한 전설로 거듭났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프랑스를 4-2로 꺾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넣은 데 이어 승부차기까지 성공시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우승만 없었던 메시는 자신의 5번째이자 마지막 무대에서 마침내 꿈을 이뤘다. 또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차지해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마쳤다.
메시는 'GOAT'(역대 최고의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 논쟁에 종지부도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메시는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 등 4관왕을 달성한 첫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3관왕(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은 총 8명이 있었다. 바비 찰튼(잉글랜드),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이상 독일), 파올로 로시(이탈리아), 지네딘 지단(프랑스),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카카(이상 브라질)가 달성했다.
월드컵 최다 출전, 최장 출장 시간 기록도 경신했다. 이날 메시는 26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서며 로타어 마테우스(독일·25경기)를 넘어섰다.
또한 총 2314분 뛰어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가 가지고 있던 2217분의 최장 출장 기록도 경신했다.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역시 메시의 몫이다. 메시는 통산 13골 8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1개를 기록했다. 이는 도움을 공식 집계한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게르트 뮐러(14골 5도움), 호나우두(15골 4도움),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 3도움)를 넘어선 수치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 기조 유지…EBS 연계율 50% 수준"
- 롯데웰푸드, '베트남 푸드엑스포' 참가…"K-푸드로 시장 공략"
- 웅진씽크빅, 베트남 콘텐츠 기업 VTC 온라인과 MOU 체결
- 한동훈 "민주, 이재명 1심 선고 '자해 마케팅' 안 통해"
- 11번가, 인천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돕는다
- 호반건설·GS건설, 스타트업 성과 공유 행사 성료
- "필요한 예약 한 번에"…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회원 전용 서비스
- 이마트, 3년 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박찬대 "오늘 '김건희 특검법' 통과시킬 것"
- 檢, '티메프 사태' 구영배·류광진·류화현 '영장 재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