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스마일리, 컵스와 재계약 임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2. 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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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드루 스마일리(33)가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한다.

재활중이던 2018년 컵스와 계약했지만 뛰지는 못햇다.

지난 3월 계약하며 컵스와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스마일리는 컵스에서 마르커스 스트로맨, 제임슨 타이욘, 저스틴 스틸 등과 함께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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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드루 스마일리(33)가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한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스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7개 팀을 돌며 239경기 등판, 53승 4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드루 스마일리가 컵스와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토미 존 수술 여파로 2017, 2018 2년간 공백을 가졌던 그는 이후 네 시즌동안 다섯 팀을 돌며 험난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재활중이던 2018년 컵스와 계약했지만 뛰지는 못햇다. 컵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콜 해멀스의 팀 옵션을 실행시키는 과정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하며 인연이 끝났다.

지난 3월 계약하며 컵스와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2경기에서 106 1/3이닝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47 기록했다. WHIP 1.194 9이닝당 1.4피홈런 2.2볼넷 7.7탈삼진 기록했다.

스마일리는 컵스에서 마르커스 스트로맨, 제임슨 타이욘, 저스틴 스틸 등과 함께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다. 컵스는 타이욘을 비롯해 외야수 코디 벨린저,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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