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음바페, 결승전 해트트릭 56년만...득점왕에도 ‘씁쓸’

박재호 기자 2022. 12. 1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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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득점왕에 올랐지만 우승컵을 내주며 웃지 못했다.

이날 음바페는 페널티킥 2골과 발리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제프 허스트(잉글랜드)가 기록한 이후 5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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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 프랑스 음바페가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득점왕에 올랐지만 우승컵을 내주며 웃지 못했다.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전후반 연장까지 3-3으로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음바페는 페널티킥 2골과 발리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제프 허스트(잉글랜드)가 기록한 이후 5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조별리그에서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5골을 넣었던 음바페는 결승골 해트트릭으로 총 8골을 기록했다. 이날 2골을 터트리며 총 7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월드컵 우승을 노리며 축구계의 새로운 황제 등극을 원했던 음바페는 패배로 고개 숙였다. 득점왕에 올랐지만 경기 후 그의 얼굴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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