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골든부트' 음바페, 원맨쇼에도 웃지 못한 맹활약

한재현 2022. 12. 19. 0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골든부트(득점왕)과 해트트릭을 하고도 웃지 못했다.

프랑스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에만 2골을 넣었고, 프랑스는 후반 중반에서야 겨우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고전했다.

프랑스는 구세주 음바페가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골든부트(득점왕)과 해트트릭을 하고도 웃지 못했다.

프랑스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하며, 2연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날 결승전은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기우는 듯 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에만 2골을 넣었고, 프랑스는 후반 중반에서야 겨우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고전했다.

프랑스는 구세주 음바페가 있었다. 그는 후반 35분 콜로 무아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2분 뒤 마르쿠스 튀랑의 패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랑스는 승부차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코망과 추아메니가 실축하면서 2연패는 물거품이 됐다.

음바페는 결승전 멀티골로 이번 대회 8호골을 기록했다. 7호골에서 멈춘 메시를 제치고 골든부트(득점왕)에 성공했다.

메시를 제치고 새로운 GOAT(Greatest Of All Time)는 이제 음바페 몫이다. 카타르에서 눈물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